2018년 12월 이달의 HOT 이슈 ‘이진련 대구시의원’
2018년 12월 이달의 HOT 이슈 ‘이진련 대구시의원’
  • 대경환경뉴스
  • 승인 2018.12.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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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구름다리 ‘대구시가 치적중심으로 성급하게 추진’

 

이진련대구광역시의원 (대구광역시의회제공)
이진련대구광역시의원 (대구광역시의회제공)

  2018년12월14일(금) 오전 10시에 제263회대구광역시의회(정례회)에서 이진련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팔공산 구름다리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첫 번째로 대구시가 약속을 어기고 있는 점을 지적했는데, 지난 11월26일 서면질문에 대한 대구시의 답변을 근거로 대구시는 풍동실험이 아직 진행되지도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4월까지 구름다리 조성 준비를 마치려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단체, 환경단체에게 약속했던 ‘풍동실험 후 안전함이 확보되면 실시설계하겠다.’던 이야기와 상반되는 내용임을 발표했으며, 결국 대구시가 치적중심으로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문화재보존에 대한 의지결의인데 조성예정지 500m이내에 시 지정 유형문화재인 동화사 염불암 마애불좌상 및 보살좌상이 있으며, 대구시가 문화재보호 조례에 따라 문화재 현상변경을 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염불암 문화재를 지금까지 보존해 온 동화사에서는 지금까지 염불암 문화재 현상변경에 대해 대구시의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고 한다.

  세 번째로 케이블카특혜에 관한 내용인데  ‘관광지식정보센터 통계에 따라 민영으로 운영되는 팔공산케이블카의 2017년 수익은 30억원 정도이며, 구름다리가 조성된 후 시의 예상대로라면 45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매년 5%씩 증대될 것인데, 대구시는 ‘공사가 진행되고 나면 협상에 있어 케이블카가 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현재 케이블카 측에 협상안을 제시해 놓은 상황이며, 협상내용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케이블카 교체, 승·하차장 및 정상부 쉼터 정비, 주차장 확장이 주 내용’이 전부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감사원의 금년도 10월 공개한 전국 구름다리, 출렁다리 안전관리 현황을 조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현재 전국의 구름다리와 흔들다리는 구조와 안전성에 있어 법령기준이 없으며 건설·내풍·낙뢰안전 등에 대해 매우 취약하다고 발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감사원은 구름다리, 흔들다리의 위험성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통보하고 관계법령과 안전기준을 마련할 것을 통보하였는데 국토부는 구름다리 안전기준 부재에 대해 인정하며, 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술진흥법, 도로법 등을 적극 검토하여 관련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결국 대구시가 국토부의 까다로운 건설안전법령이 마련되기 전에 공사에 착수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팔공산 구름다리 사업은 180억원 전액 시비로 추진중인 사업이며 대구시 한만수문화체육국장은 2017년 12월 14일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팔공산구름다리는 풍동시험 이후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이진련의원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며 민주당 비례의원으로 8대시의회 초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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